사진=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사진=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16일 오후 3시 23분(현지시간)께 남태평양 통가 인근 해상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통가 네이아푸에서 470㎞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

통가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지진 활동이 자주 관측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같은 날 남태평양에 있는 프랑스 해외 영토인 월리스푸투나 제도와 통가 사이의 해상에서도 규모 5.5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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