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스트데일리 DB
사진=넥스트데일리 DB

식품의약품안전처(류영진 처장)는 한국편의점산업협회(대표 조윤성),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대표 박기영)와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MOU는 최근 편의점 및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통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편의점은 연평균 증가율 14.7%를 기록 중이며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매년 5%가량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MOU의 주요 내용은 ▲자율위생관리, 이물혼입 방지, 보관기준 준수, 위해가능 영양성분 줄이기, 음식문화 개선 ▲위해식품의 신속 회수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위해가능 영양성분(나트륨, 당 등)을 줄이기 위한 회원사 및 소비자 대상 교육‧홍보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편의점 및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의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업체와 힘을 모아 소비자가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올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