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트뮤가 듀얼포트 USB-PD고속충전기를 3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USB-PD(Power Delivery)규격 충전 기술은 다양한 스마트폰/태블릿 OS(안드로이드, IOS)에 제약이 없으며, 노트북 제조사의 각자 다른 충전기에 구속이 없다.
USB-PD는 필요에 따라 18W, 27W, 45W, 60W, 100W까지 지원되며, 최대 20V까지 가능하다.
교체형 플러그를 채택하여 해외 여행시 국가별 충전기를 별도 구매할 필요가 없다. 노트북 충전기보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편리하다.
이번 제품에 탑재된 USB 충전 표준 USB-PD는 60W까지 지원하며, USB-C(또는 USB Type-C) 단자를 채택한 최신 노트북(맥북프로, 삼성노트북9 Always, LG All-New그램 등)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퀄컴 퀵차지(Quick Charge) 3.0 기술이 적용된 USB포트는 지능형 최적전압관리(INOV)기술이 탑재됐다. 스마트기기에 필요한 전력을 최적화해서 전류를 공급, 고속충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출력은 20V/3A(60W)와 12V/1.5A(18W)로 구분됐다.
다수 멀티충전포트를 제공해도 동시 충전 가능한 기기 수가 제한된 제품과 달리 2개 기기를 동시 연결해도 빠른 충전속도를 지원한다.
과전류보호기능(OCP:Over Current Protection)과 과출력단락보호기능(SCP:Short Circuit Protection)을 적용하여 안심하고 충전가능하다.
아트뮤 관계자는 “스마트폰 외에 태블릿, 노트북 등 모든 디바이스들이 USB-PD 충전기술이 접목된 호환 충전기로 일원화될 전망이다"며, “18W 아이폰 PD충전기, 63W 차량용 PD고속충전기, 20000mah PD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발혔다.
이영화 기자 (lyh@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