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호 인스타그램
사진=재호 인스타그램

재호를 비롯한 '대군'의 선남선녀들이 다낭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재호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곧 서울로 출발"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베트남 다낭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던 TV조선 특별기획 '대군-사랑을 그리다'의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재호는 '대군'에서 동고동락했던 동료들과 함께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재호는 사진과 함께 "약 5개월 동안 촬영한 '대군'. 이렇게 좋은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든다. 다낭에서 모두가 다시 모이니 정말 행복했다"면서 서울에서 또 봐요!"라고 포상휴가 마무리의 아쉬움을 달랬다.

재호는 지난 6일 종영한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은성대군 이휘(윤시윤)의 시종 박기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휘와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그에게 충성을 다하는 모습과 루시개(손지현)와 이루지 못한 비극적인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대군-사랑을 그리다'의 배우·스태프들과의 포상 휴가를 마친 재호는 휴식과 함께 차기작 검토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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