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럼프 페이스북
사진=트럼프 페이스북

트럼프 김정은에 안전보장,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비핵화에 합의하는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에서 자신과 비핵화 합의를 할 경우 김 위원장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회담한 자리에서 '김정은을 위한 안전 보장을 미국이 제공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는 기꺼이 많이 안전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김 위원장)는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비핵화에 합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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