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정장 브랜드 ‘디페리패션’과 스팀세차 브랜드 ‘쌔카에스 본사’, 그리고 피부관리 브랜드 ‘미유인테라피’의 총괄 김상환 대표, '동행(동탄행복은행)' 은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밴드의 리더이다. 이들은 지난 주말 동행 밴드의 많은 가족, 이만수 중사모, 더드림 희망 예술단 등과 함께 난타, 초대가수, 섹소폰 연주 등 식전 행사와 함께 수원 지역 300여분 어르신을 모시고 ‘함께하는 짜장면’ 이라는 주제로 한 끼 식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나눔을 하며 도움을 준 사람이 더 많은 기쁨을 느끼고 돌아가 생업에서도 오래도록 뿌듯함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진심으로 봉사를 하는 것이고 그로 인해 나도, 내 가족도 행복해 지는 것이라고 많은 참여자가 입을 모아 이야기 하는 행사로 즐겁게 마무리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별 독거노인 야쿠르트 봉사, 연탄나눔, 헌혈증 기부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 디페리패션은 보육원 아이들 퇴소 때 사회 첫 발을 내딛을 때 챙겨줄 가족이 없는 아이들에게 부모님을 대신해 생에 첫 맞춤정장과 맞춤 구두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였다. 또 쌔카에스(쌔카스팀 세차 본사)와 미유인테라피는 직원과 고객이 함께 구성되어 ‘쌔카만 연탄’이라는 봉사 단체를 구성해 주기적인 헌혈증 봉사, 겨울철 연탄 봉사, 김장 봉사 등의 활동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봉사를 하면 할수록 왜 나눔이 필요한지 알아가는 이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하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각박하다고만 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젊은 사람들의 손길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는 행사를 계속하고 있는 이 기업을 만들어갈 마음 따뜻한 직원 및 가맹점도 지속적으로 모집한다고 하니 착한 기업에 주목할 만하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