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재청 제공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18 창덕궁 달빛기행'이 다음 달 5일 시작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창덕궁과 조선왕조의 얘기를 전문 해설사에게 들을 수 있고 은은한 달빛 아래 후원의 운치를 만끽하는 산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또 5월까지 상반기 31회 입장권은 21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반기 64회 입장권은 오는 8월 8일 오후 2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경복궁 중건 이전까지 조선의 국궁으로서 위엄을 지켜왔던 창덕궁은 조선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왕실 공간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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