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전문점 ‘족발야시장 수유점’이 최근 올해로 4회째 열리고 있는 2017 대한민국 배달대상에서 올해의 족발보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배달대상은 배달의 민족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우아한 형제들이 주최, 배달음식 자영업자들을 위한 자리로 각각의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업소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됐다.

신인상, 배민라이더스상, 올해의 패스트푸드상, 올해의 족발∙보쌈상, 올해의 분식상, 올해의 도시락상, 올해의 치킨상, 올해의 피자상, 올해의 야식상, 올해의 중국집상, 올해의 찜∙ 탕상, 올해의 카페∙디저트상, 올해의 돈까스∙회∙일식상 등 총 16개 부문 100명의 자영업자들이 수상했다.

족발∙보쌈상 부분 대상은 클라이언트사에 의례적으로 주는 흔한 상이 아니라 꾸준한 성과를 올린 업체에게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시상을 한다. 참고로 관련 업종은 다수의 업체가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족발야시장 수유점’이 좋은 성과를 내서 대상 수상을 했다.

항상 배달 순위 상위권을 선점하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당연한 결과였다고 말하는 이들도 여럿이다. 실제로 배달의민족 배달의 순위권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관록을 과시했으며, 고객들의 후기도 좋았다.

본사 전문가들은 홀 및 포장, 배달 시에도 변치 않은 맛과 품질 덕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매장에서 먹는 맛을 어떻게 하면 배달로 전달해도 같은 맛이 나게 하느냐를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그 결과 많은 고객들이 주문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이 주최하는 2017 배달대상 올해의 족발∙보쌈상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브랜드 저력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면서, “내년에도 또 한번 이러한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다른 매장들도 대한민국 배달 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족발야시장’은 신선한 재료와 3년 이상 자연숙성된 국내산 재래장만을 사용하는 등 건강한 레시피로 만든 족발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이보라 기자 (bora@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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