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의류브랜드 꾸치올리(CUCCIOLI)는 지난 9월부터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염성센터’에서 자사 애견 제품들을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르호봇 비즈니스 염성센터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꿈꾸는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필요한 인큐베이팅 서비스와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시제품을 개발·판매하는 스타트업과 중국 사업을 위한 주거·사무공간 지원을 필요로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부스를 제공하고 있다.

꾸치올리는 염성센터에서 반려견 의류브랜드로 중국과 한국의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며 홍보는 물론 현지 판매상 네트워크 및 투자자를 모색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반려견을 사랑하는 중국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중국 반려시장에서의 성공과 도전을 위해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중국 시장진출을 계기로 미국, 유럽 등 세계시장을 겨냥하는 글로벌 반려동물 의류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보빈 기자 (bbje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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