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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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모상' 불참 홍상수·김민희 불륜…최여진 "내가 아내였으면 죽여 버렸을 것" 재조명

'빙모상'에 불참한 홍상수 감독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에 분노한 배우 최여진의 발언 또한 재조명 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배우 김민희와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해 7월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서는 김민희, 홍상수의 불륜 스캔들을 주제로 다뤄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당시 MC 최여진은 "홍상수 감독이 현실과 영화를 분리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이기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여진은 "만약 (홍상수 감독의) 아내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하실 것 같느냐"는 질문에 대해 "가만히 있었을까요?"라며 크게 분노했다.

특히 최여진은 홍상수 감독의 아내 입장에서 생각하며 "(내가 아내였으면) 죽여버렸을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최근 빙모상을 당한 가운데 끝내 빈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의 장모는 지난 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또한 오늘(15일) 홍상수와 아내 조씨의 이혼재판 첫 기일이 열렸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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