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이 패션 기업 세정그룹에 ‘히타치 VSP G600(Hitachi Virtual Storage Platform G600)’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은 이번에 공급된 ‘히타치 VSP G200(Hitachi Virtual Storage Platform G200)’과 실시간 원격지 복제 솔루션인 ‘HUR(Hitachi Universal Replicator)’으로 400km 이상 떨어진 여주 물류센터에 무중단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세정그룹은 전국 1,500여 개 매장의 업무 환경 개선과 영업 및 고객관리 시스템을 향상켰고, 안정적인 재해복구 시스템이 구축돼 운영 안정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세정그룹은 고성능을 요구하는 핵심 업무에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의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히타치 VSP G600’을 도입하여, ERP 결산 업무 속도를 60% 이상 향상시켰다. 매월 진행되는 결산 작업으로 인해 발생했던 POS 시스템의 속도 저하 현상도 해결하고, 영업 및 고객 관리를 위한 데이터웨어하우스(DW) 가동 시간을 5.3시간에서 2시간으로 대폭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메일, 가상화, 개발 및 파일서버 등 일반 업무에는 하이브리드 제품 형태의 ‘히타치 VSP G400’ 스토리지를 도입해 사용 빈도 및 중요도에 따라 데이터를 구분하여 관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N대1(Multi-Source One-Target) 복제의 실시간 백업 구성으로 지진 등의 재해나 시스템 장애에 비용 효율적으로 대비하게 되었다. 또한 원격지에서 실시간 복제를 수행하는 재해복구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HUR을 활용해 대량의 I/O가 발생해도 운영 측의 성능 저하 없이 백업 데이터의 정합성을 100% 보장하면서 업무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솔루션사업팀 권필주 수석컨설턴트는 “히타치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플래시 가속화 기능이 내장된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자체 개발한 FMD(Flash Module Drive)를 탑재하여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일관된 고성능을 보장하고, 가상화 기술로 관리 편의성을 제공해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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