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바다의 참맛! 수산물 모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사 장면. 사진=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공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바다의 참맛! 수산물 모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사 장면. 사진=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공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신철)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바다의 참맛! 수산물 모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가 인증한 고품질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한국수산회·신세계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특히 수산물 인증을 받은 ▲수협중앙회(이력제) ▲해청식품(특산물) ▲만전식품(전통식품) ▲남포물산(유기식품) ▲동아수산(이력제) 등이 참가해 다양한 인증 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산물 인증제도’란 고품질의 수산물 먹거리 공급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국가에서 인증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관련 인증으로는 ▲품질인증 ▲전통식품 ▲유기식품 ▲지리적 표시제 등 4개 분류(7종류)가 있다. 최근에는 어장에서 식탁까지 유통이력을 추적하는 ‘이력추적관리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한편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은 ‘수산물 품질인증 바로 알기’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수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장실미역, 장흥무산김, 새우젓 등 품질 인증을 받은 수산물을 증정한다.

박신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원장은 “수산물 인증제도는 국민 여러분이 보다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엄격한 심사와 관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수산물 인증제도를 신뢰하고 구매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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