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오는 17일부터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4.6형 HD 디스플레이에 엑스페리아 핵심 프리미엄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잇는 스마트폰이다.

소니코리아는 이달 17일부터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SKT 티월드다이렉트, KT 올레샵,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니 대리점 30개점, 이마트가 운영하는 디지털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의 전국 14개점 내 소니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은 블랙(Black), 트와이라잇 핑크(Twilight Pink), 블루(Blue), 화이트 실버(White Silver)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 안드로이드 8.0(Oreo),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플랫폼, 모션 아이 카메라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소니코리아는 스마트폰 업계 최초로 3D 피사체를 빠르고 간편하게 스캐닝 할 수 있는 '3D 크리에이터(3D Creator)'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머리, 얼굴, 음식 및 자유 형태의 4가지 스캔 모드를 이용해 단 1분 만에 고품질 3D 스캔을 실행할 수 있는 것.

120도까지 시야를 확장한 새로운 초광각 전면 카메라를 통해 풍경이나 셀카, 그룹 셀카 등의 간단한 촬영이 가능하며 수퍼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 및 재생도 지원한다. 게다가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에는 두 개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돼 있다. 기존 엑스페리아 XZ 시리즈 대비 약 50% 이상 향상된 사운드를 통해 입체적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소니 블루투스 이어셋 SBH24와 SKOKO 전후면 필름, 투명 케이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69만9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페리아 온라인 사이트 및 소니스토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