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승기 SNS 캡처
사진=이승기 SNS 캡처

이승기 앞서 ‘화유기’ 제안 받았던 그 배우 왜 거절했을까?

인기 작가 ‘홍자매’의 차기작으로 주목을 받은 tvN 새 드라마 ‘화유기’에 이승기가 승선했다. 주목을 끄는 점은 이승기에 앞서 박보검이 이 역할을 제안 받았지만 거절했었다는 것.

21일 한 매체는 오는 10월 31일 현역 만기제대를 앞둔 이승기가 ‘화유기’ 속 제천대성 손오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 역은 박보검에게 먼제 제안이 갔었다. 하지만 박보검은 최종적으로 거절했다.

이승기가 연기할 손오공은 중국의 고전 ‘서유기’ 속 손오공과 같은 인물이다. 뛰어난 요력과 무술로 천계의 신선이 됐으나 오만한 성품 탓에 요력을 봉인당한 채 인간세계로 쫓겨난 캐릭터다. 신의 방관과 인간의 몰락을 바라보는 구경꾼으로 살다가 자신의 봉인을 풀 수 있는 삼장법사와 티격태격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이승기와 박보검에 앞서 차승원은 ‘우마왕’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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