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국내 참외 주산지 성주에서 재배된 참외를 이용해 만든 마스크팩과 성주참외 실물로 구성된 `성주참외 마스크팩 기획상품(참외 4~5입+마스크팩)`을 6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국내 참외 주산지 성주에서 재배된 참외를 이용해 만든 마스크팩과 성주참외 실물로 구성된 `성주참외 마스크팩 기획상품(참외 4~5입+마스크팩)`을 6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국산 참외를 활용한 이색 마스크팩 세트 상품이 출시됐다.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전 점포에서 국내 참외 주산지 성주에서 재배된 참외를 이용해 만든 마스크팩과 성주참외 실물로 구성된 ‘성주참외 마스크팩 기획상품(참외 4~5입+마스크팩 1장)’을 6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참외 마스크팩은 성주 참외 추출물을 이용한 것으로 메디힐·하루야채 등 유명 마스크팩을 만든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인 ‘이시스코메틱’이 제작했다. 해당 마스크팩은 피부 건조함을 방지하고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성주참외 마스크팩은 향후 국내 과일 농촌과 농업을 지키기 위한 미래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현재 프랑스·홍콩·싱가포르 등 해외 수출도 진행되고 있다.

롯데마트 측은 이 마스크팩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알려질 수 있도록 실물 상품과 함께 판매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하숙 롯데마트 과일 MD(상품기획자)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그대로 사용해 만든 마스크팩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국산 과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우리 농민을 돕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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