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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빅데이터’ 지역 보건소와 기업 질병예방과 의료 정책에 활용된다

발행일시 : 2017-06-20 00:5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19일부터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한 ‘원격 연구분석 플랫폼’과 지역보건사업 지원을 위한 ‘지역별 건강지표 플랫폼’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료 활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작년 11월부터 약 102억원 규모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였다. 이 플랫폼은 원격 연구분석, 지역별 건강지표 제공, 모바일 기반 자가 건강관리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원격 연구분석 플랫폼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지역별 건강지표 플랫폼에는 보건소 및 사업장의 보건담당자가 편리하게 지역단위 지표를 조회하고 분석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모바일 기반 자가 건강관리 플랫폼은 오늘 7월에 오픈될 예정이다.

원격 연구분석 플랫폼은 연구자료 신청에서 분석까지의 전 과정이 전산화돼 연구자가 자료를 이용하는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 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용량 및 민감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의 안전한 시스템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자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가상화 환경에 접속하여 SAS, R 등의 다양한 분석툴을 이용할 수 있어 연구비용을 줄이고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연구성과물도 공유할 수 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지역 보건소와 기업 질병예방과 의료 정책에 활용된다

지역별 건강지표 플랫폼에는 공단의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56종) 및 사회·경제적 지표가 지역단위로 탑재되어 있어 보건소 및 사업장 보건담당자가 지역, 소득, 성별, 연령대별로 특정 질환의 유병률, 의료이용률 등을 직접 비교·분석하여 지역보건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지역별 건강지표는 2002년부터 2015년 까지 매년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건강검진지표, 만성질환 관리지표, 만성질환 의료이용지표. 건강위험요인지표 등 4개 분야의 지표를 중심으로 20세부터 65세 까지는 5세 간격, 그 이상은 10세 간격으로 조사된 약 5억2천8백만건의 데이터를 분류한 것이다. 전보다 세분화된 정보로 정보활용도를 높였다.

이 빅데이터 플랫폼은 각 지역 보건소와 제조업이나 건설업 등 법률 의해 보건 정책을 시행해야 할 300인이상 기업에서 보건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이를 이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의료 정책을 세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월 3일부터는 100이상 기업의 보건 담당자에도 제공 될 예정이다.

원격 연구분석 시스템 및 지역별 건강지표 이용은 건강보험자료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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