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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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체육특기 여학생, 정유라 향한 사이다 일침 재조명 “정유라? ‘운동한다’고 학교 안 간 양아치”

운동을 전공하고 있는 한 여학생의 정유라 씨를 향한 일침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약속’을 주제로 한 청중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청중으로 등장한 역도를 전공하고 있는 한 여학생은 “이제는 운동만 잘해선 대학 진학이 어렵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뉴스를 보는데 운동선수 특혜로 대학교 입학하는 것을 못하게 하고, 성적이 어느 정되는 되어야 입학을 시켜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앞서 교육계는 정유라 부정입학 사건을 기점으로 대입에서 체육특기생의 고교 생활기록부 반영을 높이는 등 제도 개선 방침의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제도 변경이) 정유라 때문이라고 하던데, 정유라는 ‘운동을 한다’고 학교를 안 간 양아치 아니냐”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잠을 줄여서라도 공부를 하면 되지 않냐’는 댓글을 봤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참담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29일) 종합편성채널 MBN에 따르면 정유라 씨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30일 오후 4시 25분께 출발한 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경유해 31일 오후 3시 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 티켓을 예약했다고 보도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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