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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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폐막, 홍상수 ‘그 후’-봉준호 ‘옥자’ 등 한국 영화는 수상 실패…황금종려상은 ‘더 스퀘어’

칸 영화제 폐막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로 70회를 맞은 칸 영화제는 28일(현지시각) 12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 등 한국영화는 수상에 실패했다. 이에 한국영화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실패했다.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은 스웨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더 스퀘어’에게 돌아갔다.

한편 여우주연상은 영화 ‘인 더 페이드’에서 폭탄 테러로 모든 것을 잃은 주인공을 섬세하게 연기한 다이앤 크루거가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유 아 네버 리얼리 히어’에서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준 호아킨 피닉스가 수상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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