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5억 5064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47.91% 증가로 사장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억 5517만원으로 약 6천만원 감소했지만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흑자기조를 유지 해 지난 해 이어 올해 실적 급 성장세를 전망했다.
1분기 실적 호조에 따라 SGA솔루션즈는 지난해부터 엔드포인트(PC)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제품 다변화로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공공기관, 대기업 등 기존 고객의 안정적 매출 뿐 아니라 대학을 포함한 교육기관, 병원, SMB(중소,중견기업)시장에서 신규 거래처 확대를 통한 제품 판매에 주력 해 이익이 28% 증가했다. 특히 국내 1위 서버보안제품인 레드캐슬은 각종 보안 사고로 인해 개인 정보 유출이 지속되면서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의무 대상 확대 등 규정이 강화돼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다. 또한 논 액티브 X(Non-Active X) 기반 위변조 방지 솔루션도 공공기관 및 금융권에 공급이 늘고 있다.
자회사 SGA임베디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SGA임베디드는 주력사업인 임베디드 SW 및 디바이스 등 판매 증가와 함께 IoT 기반 서비스 플랫폼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초 출시돼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IoT 기반 초미세먼지측정기 ‘에어프로’는 시/도 광역자치단체, 일반 대기업까지 서비스 제공 협의 중에 있어 사업은 보다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해 9월 출자한 자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에서도 첫 매출이 발생했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올해는 자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준비해온 IoT,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FIDO 인증 등 신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가시적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클라우드, APT 등 보안 영역에서 굵직한 국책과제 수행하며 관련한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SGA솔루션즈는 IoT 기반 사업을 확대 중인 자회사 SGA임베디드와 시너지 강화로 4차 산업혁명으로 다가올 신 시장 선점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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