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연례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인 ‘어도비 서밋 2017(Adobe Summit 2017)’에서 콘텐츠와 데이터의 통합 및 인공지능∙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를 활용한 ‘어도비 클라우드 플랫폼(Adobe Cloud Platform)’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어도비 센세이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는 서비스 제공하며, 기업의 마케팅 효과와 효율성을 높였다. 업데이트된 어도비 클라우드 플랫폼은 API를 통해 파트너 및 제 3 개발자에게 데이터, 콘텐츠 및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어도비의 플랫폼은 전 세계 수천 개의 파트너사가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100조가 넘는 데이터 트랜젝션을 관리하고, 개발자를 위한 어도비 크로스 클라우드 개발자 포털인 어도비 I/O를 통해 매일 7억 건이 넘는 API 콜을 수신하고 있다.

아베이 파라스니스 어도비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어도비 클라우드 플랫폼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도큐먼트 클라우드, 그리고 마케팅 클라우드의 기능을 확장시켜 기업이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인공지능, 머신러닝 및 딥러닝 프레임워크인 어도비 센세이의 진화가 모든 고객 접점에서 보다 향상된 경험을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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