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아동매장에서 `신학기 페스티벌` 행사를 벌인다. 신학기 상품의 물량을 전년보다 20% 이상 늘렸으며 가방과 스포츠 등 브랜드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가방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아동매장에서 `신학기 페스티벌` 행사를 벌인다. 신학기 상품의 물량을 전년보다 20% 이상 늘렸으며 가방과 스포츠 등 브랜드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가방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2월은 졸업과 입학이 교차하는 시즌이다. 직장 첫 출근 등 새 출발이 이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누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한다. 새로운 학년 혹은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은 이때 마음가짐으로 1년을 보낸다. 이에 유통업체는 새로운 다짐을 응원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에 분주하다.

먼저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신학기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아동매장에서 `신학기 페스티벌` 행사를 벌인다. 신학기 상품의 물량을 전년보다 20% 이상 늘렸고, 가방과 스포츠 등 브랜드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든 점포에서 미국 글로벌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올해의 색으로 선정한 `그리너리(초록색)`를 품은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가구·가방·디지털 가전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신학기 준비를 위한 상품을 마련했다.

온라인 마켓 역시 다양한 프로모션을 벌인다. 옥션은 `신학기 공부방 인테리어 기획전`을 여는 동시에 14일까지 `LG PC와 함께하는 새학기`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LG `울트라 PC`부터 `그램`까지 다양한 제품을 할인한다.

쿠팡은 어린이집 입학 시즌을 맞아 준비물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기획했고, 11번가는 오는 26일까지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총 1050개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인터파크는 키플링-삼성전자와 함께 백팩·노트북 특가 할인전을 연다.

신학기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인 가방류도 눈에 띈다. 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은 신학기를 맞아 백팩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못된고양이도 10~20대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백팩을 새로 준비했다. 여기에 네파 키즈와 MBL 키즈, 뉴발란스 키즈와 아이더 등은 어린아이 활동성과 신체 구조를 고려한 제품을 신학기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현대리바트는 `자녀방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리바트스타일샵 10개 전시장 및 전국 80여개 대리점, 리바트몰에서 프로모션을 열어 학생 가구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PC아카데미 슈퍼 페스티벌`을 통해 초경량·초슬림 노트북PC는 물론 게이밍, 실속형 제품 등 총 8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판매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PC아카데미 슈퍼 페스티벌`을 통해 초경량·초슬림 노트북PC는 물론 게이밍, 실속형 제품 등 총 8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판매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전자제품 양판점인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PC아카데미 슈퍼 페스티벌`을 통해 초경량·초슬림 노트북PC는 물론 게이밍, 실속형 제품 등 총 800억원 규모 물량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ABC마트는 `Let`s Go 새 출발`을 주제로 신상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은 2월 한 달간 메이크업 인핸서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25% 할인 혜택과 함께 퍼프 3종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황재용 넥스트데일리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