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이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Red Hat OpenStack Platform 10)을 출시했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은 레드햇의 클라우드 IaaS 솔루션으로 업스트림 오픈스택 버전 ‘Newton(뉴튼)’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성능 및 플랫폼 보안 향상은 물론 확장성, 인프라 관리 편의성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엔터프라이즈급 백본을 기반으로 개발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레드햇의 오픈스택 커뮤니티 코드와 통합돼 가용성, 성능 및 보안 기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뛰어난 민첩성과 확장성을 갖는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및 모니터링 플랫폼인 레드햇 클라우드폼즈(CloudForms)가 포함되어 있다. 레드햇 클라우드폼즈는 오픈스택 인프라 구성요소뿐만 아니라, 오픈스택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워크로드를 운영 및 통제한다. 또한,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Red Hat Ceph Storage)를 통해 64TB의 스토리지 용량이 제공돼 사용자들이 오픈스택 환경을 위한 세프의 유연하고 확장성이 높은 스토리지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평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특정 워크로드에서 요구되는 장기적 안정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은 유연한 서브스크립션을 제공하는 이중 기술지원 수명주기 모델(dual support life cycle model)을 발표했다. 새로운 모델은 3년의 제품 수명주기 및 선택적인 2년의 확장형 수명주기(extended life cycle; ELS) 기술지원을 제공해 고객들이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의 새로운 “롱 라이프(Long Life)" 버전으로 표준화 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은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최신 버전의 새로운 기능을 6개월 또는 1년 단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의 ‘롱 라이프’ 버전은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을 시작으로 3번째 버전 출시마다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사이에 출시 되는 버전에는 1년의 수명 주기 지원이 포함 될 예정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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