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가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6에서 ‘게임레디(Game Ready)’를 주제로 최신 VR(가상현실) 기술을 집약한 지포스VR 체험관(GeForce VR Experience)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엔디비디아는 ‘지포스 VR 체험관’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기반의 최신 VR 기술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큘러스 리프트 두 개의 관에서는 각각 가상현실 ‘디 언스포큰(The Unspoken)’과 ‘로보리콜(Robo Recall)’이 시연될 예정이다. HTC 바이브 한개의 관에서는 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를 활용한 ‘VR펀하우스(VR Fun House)’를 만나볼 수 있다.

지스타 2016 엔비디아 부스
지스타 2016 엔비디아 부스

‘지포스 VR 체험관’은 지스타 기간 동안 매일 (17일에서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엔비디아 부스 내에서 운영된다. 엔비디아 부스 방문객들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11시 그리고 오후 1시에서 2시까지 2회에 걸쳐 체험관 앞에 마련된 등록대에서 선착순 예약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 엔비디아는 예약자들에게 예약 시간이 적힌 카드를 배부하고 체험 시작 30분 전에 휴대폰 문자를 발송하여 체험관의 높은 인기로 예상되는 혼잡을 최소화하는 등, 체험자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여 최상의 V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가 탑재된 데스크탑PC및 지포스 GTX 10 시리즈가 탑재된 노트북을 통해 게이밍 경험을 전달하는 ‘지포스 GTX 게이밍 PC & NOTEBOOK 존’도 운영된다. ‘지포스 GTX 게이밍 PC & NOTEBOOK 존’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파스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게임 화면 캡처를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안셀(Ansel) View & Capture’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커스텀 PC 존’에서는 사전 온라인을 통해 응모 및 선정된 엔비디아 팬들이 직접 튜닝한 예술 작품 수준의 커스텀 PC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포스 e스포츠 존(GeForce eSports Zone)’에서는 인기 게임 '오버워치' 매치를 진행한다. 전 프로게이머 출신 한승엽 해설위원과 현 프로게이머 전현석, 박진영이 참여, 각각 5명의 현장 신청자들과 함께 팀을 꾸려 승부를 겨루는 6:6 매치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한승엽, 유대현, 박진영 등의 재미있고 생생한 해설이 곁들어진 엔비디아 부스 내 일반인 참가자들의 팀 매치, 팀 엔비디아와 일반 참가자들 간의 팀 매치 등 엔비디아 부스 방문객들의 현장 사전 신청 및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VR 대중화의 원년이라 할 수 있는 올해, 최신 VR 기술을 집약해 놓은 엔비디아 부스를 통해 국내 게이머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콘텐츠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엔비디아 부스는 엔비디아의 혁신적 기술 리더십과 다양한 기술로 구현되는 미래,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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