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더블앤제로는 지난달 중국과 200억 원 규모의 화장품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하는 전 라인에 걸쳐 중국위생허가(CFDA) 획득을 완료했고, 국내 뷰티박람회 및 상해, 광저우 박람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중국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브랜드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중국, 일본과 같은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 세계 수십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판매 채널을 확장 중에 있다. 아울러 인천공항 면세점 및 신세계 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 입점해 국내에서도 이 업체의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더블앤제로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재 입점된 매장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국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업체는 11월중 피기걸 3단 돼지코팩(3단코팩), 더 프레스티지 크림마스크(웨딩팩), 더블케어 솔루션 마스크(롤링팩), 더블케어솔루션 블랙마스크(흡착팩) 등 전제품을 중국에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임지훈 기자 (a1a1a1234@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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