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센트럴시티’ 조감도. 사진=서희건설.
‘서희스타힐스센트럴시티’ 조감도. 사진=서희건설.

[넥스트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창립총회를 연 ‘서희스타힐스센트럴시티’가 인근에 각종 교통 호재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희건설은 7일 용인시가 대형 교통호재로 주목받으면서 용인 역삼지구에 위치한 ‘서희스타힐스센트럴시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용인시는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 계획이 세워졌으며 대촌-신갈 고속우회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2017년 고속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용인시 역북지구에서는 신갈요금소까지 7분밖에 소요되지 않아 타지역 이동이 수월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용인시 역삼지구에는 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A노선(일산~수서)의 연장으로 구성역(가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강남역까지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GTX연장노선 개통 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돼 각광받는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용인시청과 연계한 용인행정복합도시 개발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데다 약 5000여 가구가 들어서면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 처인구역북동 역삼 도시개발사업지구(R1-3BL)에 들어서는 ‘서희스타힐스센트럴시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서희스타힐스센트럴시티’는 조합원을 모집 3개월만인 지난 9월 22일 용인 송담대학교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바 있다.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창립총회가 개최 된다는 것은 조합설립인가 신청가능 기준을 전부 달성했다는 의미”라며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끝 이유는 지역 내 최고층이자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서희스타힐스센트럴시티’는 지역 내 최초인 43층 최고층, 전용 65㎡가 446가구, 75㎡ 184가구, 84㎡가 409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107실, 총 1,146가구로 구성된다.

또 일반 지역주택조합과는 다르게 도시개발조합 환지방식에 의한 사업시행으로 토지에 대한 안정성이 높다. 일반 지역주택조합은 토지매입 문제가 해결 안 되면 사업 기간이 늘어나거나 비용이 증가 할 수 있는 불안요소가 있지만 이 사업장은 토지가 100% 매매 계약돼 토지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다.

한편 이 아파트는 현재 선착순으로 조합원 가입신청을 받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용인시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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