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허민회)이 내수 진작을 위해 열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10월 한 달 동안 대대적인 할인과 증정 이벤트를 벌인다.

‘놀라운 쇼핑혜택을 제공하는 10월’이라는 의미로 '어메이징10(Amazing 10)'이라고 명명된 이번 행사는 올해 CJ오쇼핑에서 실시하는 판촉행사 중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온라인몰인 CJ몰 뿐만 아니라 TV홈쇼핑과 모바일,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이 동시에 참여하는 통합 프로모션 형태로 진행한다.

먼저 10월 1~23일까지 TV홈쇼핑에서 제품을 3회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26만원 상당의 ‘일로(ELO) 프리미엄 골드 인덕션’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중 TV방송상품을 한번이라도 구매하면 CJ몰에서 세제, 화장지, 이불정리함 등 80000~9000원 상당의 생활용품 10종을 배송비 포함 각각 3000 원에 구입할 수 있는 '어메이징 3000원 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CJ몰에서는 10월 3일까지 지오다노 항공점퍼, 해피바스 바디보습케어, 러버앳홈 라텍스 매트리스 등 매일 2~3개 제품을 파격가에 할인 판매하는 ‘24시간 타임딜’ 행사를 실시한다. 이어 10월 4~7일까지 TV홈쇼핑에서는 밤 11시 패션, 디지털, 뷰티, 리빙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30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카테고리 기획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같은 기간 CJ몰에서는 패션, 디지털, 뷰티, 리빙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57%(카드청구할인 포함)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CJ몰 핫데이즈’ 행사가 열린다.

또 CJ몰 모바일 앱에서 5만원 이상 결제를 하면 TV상품을 1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고 2회 및 3회 구입 때에는 각각 결제금액의 10%와 20%를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구입 금액의 최대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적립금(최대 20만원)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어메이징 빙고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CJ오쇼핑은 오는 10월 3일까지 신세계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패밀리세일 행사를 벌인다.

베라왕, 나인웨스트, 드페이블랙, 푸시앤건, 카이웍스 등의 패션브랜드를 포함해 CJ오쇼핑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100여개 브랜드가 총 출동해 최소 50%에서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실시된다. 10월 1일 오후 4시에는 CJ오쇼핑 쇼호스트들이 프라다, 미우미우 등의 핸드백과 덴비, 유아용 왜건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자선경매가 열린다. 해당 수익금은 CJ나눔재단에 기부되어 국제 여아 교육환경 개선사업인 ‘걸즈 에듀케이션(Girls Education)’에 쓰이게 된다.

행사장 현장에서는 10월 1~3일(오후 2~6시)까지 CJ몰 앱을 인증하고 룰렛을 돌리면 최대 10만 원의 CJ오쇼핑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럭키룰렛’ 이벤트가 진행되며, 같은 기간 중 포토 존에서 쇼피와 함께 사진을 찍어 개인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CJ오쇼핑의 마스코트인 ‘쇼피’ 풍선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CJ오쇼핑 허민회 대표는 “협력사 판로 확대를 위해 4일간 열리는 패밀리세일 행사에는 40여 개의 중소 협력사들이 참여하기로 했다“며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이벤트가 소비진작과 내수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