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허지웅, 연애담 토로 "한동안 불면증...자다가 벽이 떨어지는 기분"

'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의 연애담이 관심을 끌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 7월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이날 허지웅은 집안에 먼지 한 톨도 허용하지 않는 깔끔함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영화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과 담소를 나누다가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허지웅은 "내가 지난 연애를 더럽게 실패하지 않았느냐"고 말문을 연 다음 "한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다. 자다가 벽이 떨어지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제 그런 관계들이 지긋지긋하다. 누가 나에게 그걸 이겨내는 걸 알려주던가 약으로 팔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절친에게 "여자를 만나기가 겁난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문혜리 기자 (mhr@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