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봄이 자사 아기물티슈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MIT, CMIT 포함 12성분 불검출 인증 내역 등을 공개 중이라고 밝혔다.

하얀봄이 기업부설연구소인 ‘감동연구소’ 오픈에 이어,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안전성을 인증 받은 내역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하얀봄에서 물티슈 구입 시, 구매 웹페이지에 인증 받은 내역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업체 측은 국내 시험 인증기관에서 진행한 ‘피부자극 저자극 테스트’ 통과 결과와 ‘경구독성 테스트’ 통과 결과를 게시했다.

아기를 위해 사용하는 물티슈에 대한 엄마들의 우려를 덜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엄격한 테스트 결과를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라고 한다.

업체의 감동연구소 연구진은 “육아를 위해 사용하는 물티슈가 안전한지, 유해물질은 없는지 이런 걱정들을 하는 건 소비자의 몫이 아니라 하얀봄 감동 연구소에서 맡아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안전성 인증 내역 공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에 자사 아기물티슈들의 각종 테스트 결과를 제품 구매 인터넷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얀봄은 “물티슈의 시작은 연구부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연구 개발에 힘을 쏟는 아기물티슈 브랜드이다. 해당 브랜드는 모든 제품 생산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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