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cool하고 loud한 슈트케이스는 없다!?

이번에는 해외 유명 디자인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누드 트렁크’를 소개한다.
‘cool(폼 나고)’, ‘loud(눈에 띄고)’를 테마로 가방을 만들고 있는 Crumpler가 “더 이상 cool하고 loud한 슈트케이스는 없다”고 호언장담하고 있는 ‘VIS-A-VIS CLEAR TRUNK’이다.

공항에서 수하물검사도 놀랄 만큼 빨리 통과할 수 있다고 자랑하는 데 정말 그럴까?
이 트렁크, 속에 담은 물건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짓는 독특한 아이템이다. 본사인 호주 분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현재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소재는 수지에 비해 훨씬 단단한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했다. 지퍼는 자주 사용해도 잘 견디는 ‘Heavy Duty’ 타입이다.

TSA(미국운수보안국)의 인가와 승인을 받은 여행용 자물쇠 ‘TAS락’도 완비하고 있다.
사이즈는 46.5cm×68cm×25cm. 무게는 4.55kg이다. 이 정도 크기면 5박7일 정도의 해외여행은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가격은 745 호주달러(약 60만 원) 정도다.
경제부 김국진기자 (bitnara@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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