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한점’이 전남 순천 지역의 가맹점 입점을 마감한다. 무분별한 오픈으로 인해 기존 점주들이 피해를 입는 것은 본사 운영 방침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 본사 측의 입장이다.

또한 기존 가맹 매장 1km 반경에서 철저한 상권보호를 통해 기존 점주들의 영업권을 확보하고자 이 같은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화덕 통삼겹 왕돌판구이 브랜드 오늘한점은 요즘 프랜차이즈 기업들과는 다른 행보를 걷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 같은 행보의 이유는 오늘한점의 모회사인 우용F&B의 정우용 대표 역시 프랜차이즈 주점으로부터 일을 시작했던 터라 프랜차이즈 가맹 운영의 어려움 및 흔히 말하는 본사의 횡포를 모두 체감했기 때문이다.

정우용 대표는 이러한 이유와 다년간의 장사 노하우를 통해 퓨전선술집 지짐이를 10년 장수 브랜드로 성공시키고 이에 힘입어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들여 만든 오늘한점을 런칭, 벌써 햇수로 6년이 지난 현재 오늘한점 역시 지짐이를 잇는 장수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경상, 전라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늘한점은 입맛 까다로운 전라도 지역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순천 신대, 순천 조례점에 입점, 최적의 입지와 고기 맛의 조화로 월 매출 6000만원을 거뜬히 넘기고 있어 점주들의 만족도가 크다.

이렇게 매출이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는 차에 여수 지역의 오늘한점 매장 입점이 종료되니 기존 가맹 점주들은 매출 하락 요소가 원천 봉쇄돼 마음 놓고 영업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오늘한점 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맹점 개설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나 무분별하게 개설하지 않고, 기존 가맹점주 하나하나가 즐겁게 영업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오늘한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anjeom.co.kr)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미소 기자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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