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취업난과 조기 은퇴 등으로 인해 생계형 자영업에 뛰어드는 창업자 수가 대폭 늘었다. 음식점이나 카페, 옷가게 등을 영세한 규모로 운영하는 것이다. 하지만 불황 앞에 직격탄을 맞은 것도 역시 자영업자다. 최근 2년새 자영업자 수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10곳이 개업을 하면 7,8곳이 폐업을 할 정도로 경기가 악화되다 보니 생존하는 자영업자들은 많지 않다.

제빙기, 슬러시기 등 업소용 주방용품과 기기를 판매하는 (주)아이스칸에서 렌탈 서비스로 창업자를 지원하고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창업 시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임대 보증금과 인테리어 비용이다. 특히 생계형 창업자들이 주로 선택하는 음식점이나 카페의 경우, 인테리어 비용 중에서 제빙기 등 식품 기기가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한정된 창업 자금에서 식품 기기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아이스칸의 렌탈 서비스는 소정의 보증금과 월 임대료만 지불하면, 원하는 기간 동안 제품을 이용할 수 있어 초기 주방기기 구매에 드는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임대 중 위생 관리도 간편해, 예비 창업자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임대 기간 중에는 무상으로 A/S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아이스칸에서 판매하는 슬러시 기계, 제빙기, 소프트아이스크림기, 냉디스펜스기, 자판기 등 다양한 제품을 렌트할 수 있다.

한편, 아이스칸은 지난 4월 아이스트로 에프엠씨에서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최근 고양시 행주내동에 초대형 상설전시장 겸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업소용 주방용품 전문 쇼핑몰 아이스칸 판매 제품 및 렌탈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icekh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