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서금원, ‘불법 사금융 No!’ 릴레이 캠페인 펼쳐
서울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공원 일대에서 캠페인과 현장 상담 진행
2025-11-20 박현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함께 서민·취약계층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과 정책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를 위한 ‘불법 사금융 No!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서금원, 서울 영등포구청 등은 지난 19일 영등포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불법 사금융 피해예방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연말까지 서금원 11개 지역센터를 비롯해 △서울 △인천경기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총 8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복합 상담 △가두 캠페인 △지자체 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캠페인 기간에 노인,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 지역주민, 사회복지사 등 7000여 명에게 불법 사금융 및 정책서민금융 관련 홍보 전단지와 지역특산품 및 생필품 등을 나눠주며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9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에서 서민금융대출 공급 확대를 위해 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확대 방안을 발표했으며, 은행권 처음으로 우리은행이 금융사기예방부를 신설, 각종 금융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