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레쓰비 그란데 헤이즐넛' 제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레쓰비 그란데 헤이즐넛' 제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가 500ml 대용량으로 레쓰비를 즐길 수 있도록 '레쓰비 그란데 헤이즐넛'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500ml 대용량 제품인 '레쓰비 그란데'의 두 번째 제품으로 헤이즐넛 커피를 선보였다.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블랙커피에 헤이즐넛 향을 더한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기획한 제품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 헤이즐넛 커피 시장규모는 340억 원대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6%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제품은 레쓰비 특유의 진하면서도 달콤한 커피에 천연 헤이즐넛 향을 더한 커피음료로, 500mL 페트병으로 출시돼 대학생과 직장인 등 커피 헤비유저들이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그란데' 문구가 적힌 컵 홀더(Cup holder)가 끼워진 블랙커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라색을 메인 컬러로 채택하고 뚜껑과 로고에 적용해 기존 레쓰비 그란데 라떼와 구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레쓰비 그란데 헤이즐넛은 달콤한 블랙커피를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칠성몰과 SNS를 통해 비대면 방식의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해 레쓰비 그란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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