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어떻게 비추느냐에 따라 인물 사진들이 달리 나오기 때문에 햇빛이나 조명의 상태를 잘 살펴서 사진을 찍으면 좋은 인물 사진이 나온다. 예를 들어 대낮 12시 해가 머리 위에 있는 상태에서 아무런 보조 장비가 없이 얼굴을 담으면 눈가에 그림자가 지고 모자를 쓰면 얼굴 모두가 어둡게 나오게 된다.
마광수의 ‘가자, 장미여관으로’ 개정판. 구구절절 변명하듯 시집을 이야기했고, 잘 각색된 청춘의 에피소드가 후배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으나 완전히 꾸민 이야기도 아니었다. 나이 많은 부모의 늦둥이로 태어나 애늙은이처럼 사고하던 시골 소년은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것을 최고의 선이라 생각했다.
EBS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중 ‘시골 개, 1미터의 삶’을 시청하면서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고, 추억 조차 없던 엄마의 '복실이’가 되살아나 가슴을 후빈다. ‘1미터의 삶’은 그 아이의 삶 이기도 했다.
게다가 해변의 길이가 어마어마해서 유명한 해변이 거의 이어져 있지만 한번에 모든 곳을 걸어서 다니기는 불가능하다. 각각의 해변 마다 수심도 다르고 모래도 달라서 유럽에서 온 젊은 배낭여행자들은 해변 마다 일주일 정도씩 옮겨 다니며 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이렇게 기술이 발전하면서 미래의 삶의 방식도 매우 많이 변할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삶의 기본인 주거라는 공간에서 현대의 주거 방식이 연장된다면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들이 있다. 필자는 아래의 다섯 가지를 생각해 봤다.
제하는 것이 아닌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은 업무적으로 하는 일과 다르다. 스트레스와 중압감이 없는 즐거움이다. 수상 여부를 떠나서 즐거워서 하는 일이고 이를 구체화하면서 스스로에게 만족할 수 있고 또한 발표날짜를 기다리는 스릴도 만날 수 있다. 공모전은 일상에서 지친 내가 쉬는 곳이다.
경기도 가평의 축령산 돌밭을 일궈 터를 잡은 ‘아침고요수목원’의 역사가 벌써 20년도 더 되었다. 1994년 설립자 부부(한상경, 이영자)의 신념과 열정이 오늘의 아침고요수목원을 만들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보이는 것 너머, 평면 속의 공간을 담은 초기 시리즈 ‘beyond the visible(hair series)에서 머리카락의 섬세한 한 올 한 올과 ‘illusion(waterfall series)’시리즈에서 송곳으로 하나씩 새겨나간 폭포의 강한 물줄기는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의 흐름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유사한 대회인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 뛰어오르기 대회의 경우 참가비가 1인당 125달러(USD)이다. 현 환율로 14만원정도 된다. 우리나라의 특성상 대회 참가비가 10만원을 넘기는 어렵겠지만, 참가비가 오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
집을 짓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명심해야 할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시간 관리’와 ‘돈 관리’이다. 아마추어 건축주들에게 제일 난이도가 높은 항목이 바로 이 요소가 아닐까 싶다. 사업관리에 경험이 있는 전문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많이들 들어봐서 알 것이다. 이 라틴어는 Seize the day (낮을 잡아라)라는 뜻으로, ‘시간이 있는 동안 즐겨라’라는 의미이다. 이 주제를 담고 있는 문학 작품들도 많아서 “To Virgi
비행사가 된 앙투안에게 최고의 남자들이 몰려왔다. 동료들을 향한 경탄의 메시지들이 가득하다. 항공로 개척의 일인자였던 도라는 대개의 사람들에게 냉혹하고 무자비한 경영자로 비춰졌지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앙투안에게는 최고의 리더였다.
여기서 재미있는 부분은 물질적으로는 필요 없는 물건을 말끔히 치웠을 뿐인데, 비우고 나니 심리적인 보상이 가득 채워진다는 것이다. 비우고 채우는 것은 반대말이 아니라 같은 말이다. 물질적인 비우기와 채우기에 대한 환상을 깨야 한다.
문제는 1차 개발완료 미팅에서 터지고 말았다. A개발자가 B고객사의 고객관리 프로세스를 최신 프로세스로 변경해서 개발을 진행했던 것이다. A개발자는 최신기술을 사용했으며, 앞선 트랜드 위 프로세스라 고객을 설득하려 하였다.
조지훈의 시 ‘다부원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공군 종군(從軍) 문인이었던 시인이 다부동 전투의 참상을 직접 보고 쓴 시이다. 시에는 한 달 가까이 계속됐던 전투의 참상이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