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3개 대학병원에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rERP’ 구축 완료

병원 회계시스템과 연동해 연구비 정산 관리 자동화 및 투명성 강화

2021-04-15     이호 기자

웹케시는 경북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아대학교병원에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인 ‘rERP’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웹케시는 경북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아대학교병원에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인 ‘rERP’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가적으로 의료기술 및 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병원들도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웹케시가 제공하는 rERP는 연구기관에 특화된 인하우스뱅크로 연구비 관리에서 연구성과까지 대학병원의 전체 연구비 관련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한 서비스다. 현재 20여 곳의 대학병원과 70여 곳의 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이미 rERP를 이용하고 있다.

3개 병원은 이번에 도입한 rERP를 통해 연구비 정산 업무의 편의성을 높여 연구자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병원 회계시스템 및 국책과제를 연동해 업무 시간을 단축시켰고, 외부위탁과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임상미수금 정산 관리를 자동화했으며 연구비 관리 규정을 적용해 비용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3개 대학병원의 rERP 도입이 연구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연구비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웹케시는 더 많은 대학병원이 rERP를 통해 편리한 연구환경을 조성, 연구중심병원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