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개발 쉬워지는 AIOps 시대로 간다
뉴렐릭, AI기반 인시던트 대응 지원 차세대 AIOps 기능 발표
클라우드 기반 풀스택 관찰 플랫폼 글로벌 기업 뉴렐릭(New Relic)은 ‘뉴렐릭 어플라이드 인텔리전스(Applied Intelligence)’ 솔루션에 개발자가 인시던트를 신속하게 감지, 파악 및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AIOps 기능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뉴렐릭은 풀스택 관찰 플랫폼 뉴렐릭 원(New Relic One) 사용자가 자동으로 이상징후를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자는 모든 데이터 소스에서 발생하는 인시던트에 대한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을 최적화할 수 있다.
퍼블릭 베타 버전에 포함된 기능은 머신러닝을 통해 개발자가 모든 로그 데이터에 대한 패턴 및 이상(outlier)을 신속하게 감지하여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뉴렐릭 어플라이드 인텔리전스 솔루션에 업데이트된 AIOps 기능은 ▲구축 속도 가속화, ▲즉시 활용 가능한 통합 기능, ▲사용 편리성, ▲단순성을 통해 개발자 지원 등이다.
모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및 로그 데이터에 대한 처리량, 오류 및 지연 시간과 같은 신호에 기반하여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다. 추가 비용 및 구성 없이 뉴렐릭 원을 무료로 사용하는 고객에도 제공된다. 개발자는 슬랙(Slack) 및 다른 협업 도구를 통해 알림을 받고, 심층적인 이상징후 분석을 통해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감지하여 이를 신속하게 해결하며 고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여러 도구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알림을 감소하고, 자동으로 시간, 알림 메시지의 내용 및 전체 시스템의 관계 데이터에 기반한 연관 이벤트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모든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인시던트의 근본원인에 대한 통찰력을 자동으로 제공하여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개발자는 특정 문제가 발생한 이유, 문제가 발생한 서비스와 시스템 및 이에 대한 해결 조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머신러닝 기반의 가이드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내부 인력을 최적화할 수 있다.
머신러닝 기능은 로그 데이터 내 패턴 및 이상을 감지하여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한다. 개발자는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수백만 개의 로그 메시지를 탐색하고, 로그 데이터를 자동으로 클러스터링하여 감소된 수동 쿼리로 비정상적인 패턴 및 문제를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다. 기업의 모든 텔레메트리 데이터(telemetry data)를 한 곳에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로그 패턴은 뉴렐릭의 텔레메트리 데이터 플랫폼에 이벤트로 저장된다. 개발자는 로그 패턴에 기반한 대시보드, 알림 및 쿼리를 쉽게 만들어 로그 데이터에 대한 분석 및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뉴렐릭 솔루션과 페이저듀티 및 다른 인시던트 관리 도구에서 양방향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동기화하여 인시던트 관리에 대한 번거로움을 제거한다.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뉴렐릭 및 다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연관된 문제의 상태가 변경되어도 인시던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및 해결 가능하다.
뉴렐릭 회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인 빌 스테이플스(Bill Staples)는 “많은 데브옵스 및 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링(SRE) 팀은 어려운 학습 과정, 긴 구현 및 교육 시간, 높은 가격, AI 및 머신러닝에 대한 자신감 부족 등으로 인해 AIOps의 가치를 얻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뉴렐릭 차세대 AIOps 기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자가 관찰성을 통해 AIOps 기능의 가치를 최대한 얻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