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의료원, 라파스와 업무제휴 협약식 진행

2020-05-28     서희원 기자

유경하 이화여대 의료원장(왼쪽)과 정도현 라파스 대표이사가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7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라파스와 마곡 M밸리 내 바이오의료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하은희 연구진흥단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정도현 라파스 대표이사, 신주엽 이사, 한동훈 수석연구원, 박소현 책임연구원, 진주영 선임연구원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개발사업의 추진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양 기관 인적자원의 상호 교류 △보유시설 및 장비·기자재의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의 업무를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화여대의료원이 그동안 쌓아 온 각종 임상 빅데이터와 진료 및 연구의 노하우와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라파스의 생명공학과 약물전달 기술이 접목되어 새로운 의료제품 개발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