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스포츠성 높인다! 한국마사회 최강팀 선발전

2019-08-08     온라인뉴스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최강팀 선발전을 연다. 단거리 최강팀은 8월, 중장거리 최강팀은 9월, 국내산마 최강팀 10월에 선발전이 진행되며, 부문별 상위 5개 팀이 모여 최대 15개 팀이 경합하게 되는 ‘최강팀 왕중왕 결정전’은 12월3주차에 시행 될 예정이다.

2016년 경마 최강팀 선발전 서울 1위 18조. 가운데 박대흥 조교사.

종합 최강팀 입상의 영예를 차지한 조에게는 각 경마장별로 1위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최강팀 선발전은 경주 조건을 추가해 다양성을 강화했다. 연령대와 산지, 거리적성 등 다양한 능력마의 성적을 반영하기 위해 단거리, 중장거리, 국내산마 별 각각 선발한 후, 각 부문별 최강팀이 모여 종합 최강팀 결정전을 치른다.

서울 최강팀 선발전은 10일(토)부터 시작된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47개의 마방이 10일 서울 제8경주와 10경주, 11일 7경주와 15경주를 통해 단거리에서 맞붙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주마 관리팀 간 뜨거운 경쟁을 지켜보면서 건전한 레저 스포츠로서 경마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