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AMD 라이젠 탑재 '비보북 X512' 출시...4GB 램 무상 업그레이드도

에이수스(ASUS)는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한 세계 최소형 15인치 컬러풀 노트북 '비보북(VivoBook) X512' 모델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맞춰 구매 고객 대상 램 추가 업그레이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에이수스 비보북 X512는 15.6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5.7mm 울트라 슬림 베젤로 88%의 높은 스크린 대 바디 비율로 몰입적인 시각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대 12GB DDR4 램과 듀얼 밴드 와이파이 5를 제공하며, 풀 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작업이 수월하다. 1.4mm의 키 간격으로 편안한 타이핑 환경이 가능하다. 컬러 옵션은 슬레이트 그레이, 코랄 크러쉬, 실버, 피콕 블루 4가지이며, 국내에는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를 선출시했다.

이와 함께 고품질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여 49분 내 60% 고속충전이 가능하며, 사운드 기능도 추가 신호 처리 및 튜닝 기능을 통한 미세 조정, 노이즈 필터링, 오디오 선명도 향상이 이뤄졌다.

에이수스 코리아는 "AMD 라이젠 프로세서가 새롭게 탑재된 X512 모델은 확장을 통해 듀얼 스토리지가 가능하여 어떤 일이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컴팩트한 노트북"이라며 "기존 모델 대비 배터리 효율 및 절전면에서도 뛰어나 고속 충전은 물론 수명이 최소 3배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에이수스 코리아는 이번 출시에 맞춰 이날부터 지마켓, 옥션, 11번가에서 램 추가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램 4G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며, 세부 프로모션 내용은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