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킹스레이드'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2019-01-24     이상원 기자

신규 영웅 2종·싱글 레이드 추가

모바일 게임사 베스파는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가 신규 영웅을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킹스레이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영웅 캐릭터는 환술 도박사 '에스커'와 사랑스러운 악령 '라브릴'로, 각각 마법사와 사제 등 총 2종이다.

'에스커'는 오르벨리아의 본래 마술사였으나 공연 도중 일어난 사건을 계기로 속칭 '환술의 도박사'로 불리우는 암거래 도박사들의 일인자로 군림하게 된다. 사랑스러운 악령 '라브릴'은 100년 전 마족전쟁에서 죽은 수많은 생명체가 결합해 만들어진 유령으로, 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아이의 모습이지만 적들의 생기를 천천히 빼앗는 무서운 악령 사제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2019 세계의상 2차 업데이트를 통해 로만, 클라우스, 세리아, 니키 등 8 영웅의 코스튬이 추가되었으며, 장비 강화 시스템 개편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한 아이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드래곤 레이드’도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그동안 레벨로 분류되던 드래곤 레이드가 노멀과 하드 모드로 분류되고 T3~T8의 단계로 보다 세분화됐다. 또한 유저 한 명이 최대 8영웅을 컨트롤 하는 '싱글 8인 레이드' 모드가 추가되어 혼자서도 쉽게 전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6챕터까지 난이도 별 클리어 보상이 상향됐다. 초보자용 전용무기 선택권, 3성 영웅 선택권, 무한의 돌 등 대거 상향되어 '킹스레이드'를 처음 접하는 유저도 보상을 통해 게임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조정되었고, 기존에 보상을 획득한 유저들도 상향된 보상을 재획득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르벨 중심가에서는 보다 많은 '골드(게임머니)'를 획득할 수 있는 '사막의 주인없는 금화상자' 이벤트 던전이 개방됐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