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첨단 산업용 다중 프로토콜 기가비트 TSN 가능 프로세서 출시

2018-11-02     이향선 기자

TI 코리아(대표이사 루크 리)는 1일 업계 최초로 다중 프로토콜 기가비트(Gb) TSN(시간 민감형 네트워킹) 가능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도로 통합된 새로운 시타라(Sitara) AM6x 프로세서 제품군은 공장 자동화, 모터 드라이브 및 전력망 인프라 등으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인더스트리 4.0에 맞게 설계된 쿼드 및 듀얼 Arm Cortex-A53 코어 제품으로 구성되었고 산업용 등급 신뢰성을 제공한다.

특정 서브시스템에서 TSN 표준 및 기타 산업용 프로토콜에 기가비트 쓰루풋을 지원하는 시타라 AM6x 프로세서는 이더넷과 실시간 데이터 트래픽을 단일 네트워크로 융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 실시간 통신에 중요하며, 공장에서 소프트웨어로 재구성 가능한 사이버 물리적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다.

온칩 절연형 듀얼 코어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서브시스템을 제공하므로, 설계자들은 신뢰할 수 있고 기능적인 안전성을 충족하는 제품을 설계하고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나 다축 모터 드라이브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스템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AM6x 프로세서는 온칩 메모리와 외부 DDR 메모리에서 모두 ECC(오류 교정 코드) 메모리 보호가 가능하고 105˚C 접합부 온도(TJ) 동작에서 10만 PoH(파워온 시간)가 가능해 고신뢰성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제품들 간에 핀 호환이 가능하고 단일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지원하므로 개발자들은 각자 시스템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이전할 수 있다.

시타라 프로세서 기반 개발 키트는 TI 스토어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다. AM65x 산업용 개발 키트(IDK)(TMDX654IDKEVM)와 AM65x 평가 모듈(EVM)(TMDX654GPEVM)의 가격은 각각 819달러 및 898달러이다.

AM65x 프로세서의 양산 샘플은 2019년 하반기부터 공급되며, 가격은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각각 22.50달러부터 시작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