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플랫폼 글로벌 기업 패러렐즈(Parallels)는 애플 M1 및 인텔칩이 탑재된 맥 컴퓨터에서 윈도우 네이티브 기능을 지원해 더 빠르고 원활하게 맥컴퓨터에서 윈도우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7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윈도우 11 및 맥 OS Monterey 운영체제에 최적화되어, 향상된 윈도우 게임 경험을 포함한 개선된 그래픽과 속도, 리소스 관리 및 가시성이 개선됐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7은 호스트 및 게스트 OS(운영체제)로 맥 OS Monterey를 지원하며 윈도우 11에 최적화되어 있고, 두 OS 모두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M1 및 인텔 칩이 탑재된 맥 컴퓨터에서 패러렐즈 데스크톱 17로 실행되는 응용프로그램은 최대 38% 빠른 OS 다시 시작, 6배빠른 Open GL, 25% 빠른 윈도우 2D 그래픽, 60% 빠른 가상컴퓨터 네트워크 등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된다.

디스플레이 드라이버가 향상되어 훨씬 더 원활한 윈도우 UI 응답 성능과 동기화된 동영상 재생 경험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드라이버는 Foregone, Smelter 및 기타 여러 게임을 포함한 많은 2D 액션 플랫폼 게임에서 프레임 속도를 높여 향상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7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7

맥 컴퓨터의 배터리 상태를 인식하고 충전량이 부족할 때 배터리 절약을 활성화한다. 새로운 가상 TPM 칩은 윈도우 10 및 윈도우 11에서 BitLocker 및 보안 부팅을 사용하여 데이터 보호 수준을 더 높일 수 있게 한다. Linux VM의 기본 드라이버를 통해 다중 채널 사운드 지원 및 잭 유무 감지를 사용할 수 있다. 동적 해상도가 지원되어 창 보기 모드에서 Linux 가상 컴퓨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VM 창의 크기를 조정하면 Linux가 새 해상도에 따라 자동으로 디스플레이를 새로 고친다.

coherence 모드가 사용자는 이제 모든 윈도우 종료, 업데이트 및 로그인 화면이 창으로 표시되므로, 창을 최소화하여 방해받지 않고 작업을 하며 집중력과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

가상 컴퓨터를 위한 최적의 맥 하드웨어 리소스 양을 측정하고 조언하는 자동 리소스 관리자로 항상 최고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윈도우 응용프로그램과 맥 OS Monterey Quick Note(사용 가능한 경우) 간을 포함한 맥과 윈도우의 응용프로그램 간에 어떤 텍스트나 이미지도 옮길 수 있다. USB 3.1을 지원하며 VM 스냅샷이 디스크 공간을 얼마나 차지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7 프로 에디션은 클릭 두 번만으로 연결된 클론에서 독립 가상 컴퓨터를 생성할 수 있다. 독립 실행형 VM에서 코드를 디버그하도록 설계된 Visual Studio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플러그인은 애플 M1 칩이 탑재된 맥 컴퓨터를 지원한다. Visual Studio 2019의 플러그인 설치 프로세스도 간소화됐다.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7 비즈니스 에디션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위한 필수 기능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관리자는 사전 구성된 윈도우 가상 컴퓨터를 인텔 칩이 탑재된 맥 컴퓨터와 애플 M1 칩이 탑재된 맥 컴퓨터에 모두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단일 패키지로 다중 아키텍처 맥 제품군에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배포할 수 있다.

패러렐즈 엔지니어링 및 지원 수석 부사장인 닉 도브로볼스키(Nick Dobrovolskiy)는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7은 인텔 및 애플 M1 맥 컴퓨터에서 성능 및 안정성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기능을 제공하여, 맥 컴퓨터에서의 윈도우 환경에서 가장 진보된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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