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분석기업 SAS(쌔스)가 2024년까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SAS는 IPO를 위해 재무 보고 구조를 개선하고 일부 운영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플랫폼 부문에 대한 집중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 발표로 SAS는 AI 기능과 고급 분석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로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장할 계획이다.

SAS는 AI 및 분석 솔루션을 전 세계적으로 2천여 고객에게 많은 산업, 특히 금융 서비스, 전문 서비스, 정부 및 의료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고급 분석 및 AI 분야의 확실한 리더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사이언스 및 머신러닝 플랫폼’ 보고서가 처음 발표된 이후 8년 연속 리더로 선정된 유일한 기업이다.

2020년 SAS는 약 3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45년 연속 수익 기록과 2021년 상반기에 전년도 동기간 대비 8.4%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SAS는 고객이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와 함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청정 에너지와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지원하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경제, 사회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등 기술과 옹호를 결합한 비즈니스 및 기후 전략을 제시한다.

고객, 산업 그룹, 비영리 단체, 정부 기관 및 글로벌 조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의 환경 보존 및 보호부터 교육 강화, 인간의 고통 감소 및 보다 정의로운 사회 건설에 이르기까지 가장 시급한 문제 해결을 분석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짐 굿나잇 SAS 공동창업자 겸 CEO
짐 굿나잇 SAS 공동창업자 겸 CEO

짐 굿나잇 SAS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수년 동안 SAS는 혁신과 고객에 대한 끊임없는 집중, 견고한 기업 정체성에 대한 명성을 쌓아왔다. IPO를 향한 준비를 수립함에 따라 우리는 브랜드와 플랫폼에 계속 투자해 핵심 가치를 우선시하고 고객이 가장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