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이해선 대표이사(왼쪽)와 서장원 신임 대표이사
코웨이 이해선 대표이사(왼쪽)와 서장원 신임 대표이사

코웨이는 31일 서장원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이해선 · 서장원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내정으로 코웨이는 기존 이해선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해선 · 서장원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서장원 각자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2월 중 이사회를 통해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서장원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경제학과, 코네티컷주립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미국 변호사로, 법무법인 세종을 거쳐 넷마블 투자전략·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이사, 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CFO·부사장)을 역임해온 '전략기획 글로벌 전문가'이다.

코웨이는 "기존 이해선 대표의 안정적인 경영 수행능력에 더해 미래전략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장원 부사장을 각자 대표로 내정했다"라며 "이를 통해 코웨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환경 변수 극복 △넷마블과의 시너지 고도화 △글로벌 코웨이 도약 기틀 마련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총 12명의 임원이 승진 및 신규 선임됐다. 이번 인사로 글로벌, 연구개발, 여성리더 등이 다수 발탁됐다. 코웨이의 2021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신규 임원 선임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전무
▲박재영 [Global법인사업부문장] ▲박찬정 [환경기술연구소장]

◇상무
▲김순태 [경영관리실장] ▲심병희 [마케팅실장] ▲최기룡 [말레이시아 법인장]

◇상무보
▲김영진 [IT서비스기획실장] ▲나지혜 [홈케어사업부문장] ▲노흥식 [4사업부문장] ▲백주현 [개발2실장] ▲오주철 [생산기술연구실장] ▲정영호 [재경실장] ▲최인두 [전문연구위원]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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