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31일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의 모든 대표이사와 상당수 임원을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18년을 마지막으로 임원 인사를 하지 않았던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임원 직책 7개를 축소하는 등 조직 분위기 쇄신 과정에서 15명의 대규모 임원 퇴임이 발생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신규 임원 8명을 선임하는 인사를 시행했다.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이사 내정자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이사 내정자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로 정성권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격하고 대표이사로 내정했으며, 에어부산 대표에 현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전무가, 아시아나에어포트에 현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상무(전무 승격)가, 에어서울에 조진만 상무가, 아시아나IDT에 서근식 상무(전무 승격)가 각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됐다.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8년 8월 입사해, 재무, 기획, 영업, 인사/노무 등의 업무를 섭렵한 항공전문가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프로필

►직 책: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생 년: 1963년
►학 력: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경 력:
1988년 8월 아시아나항공 입사
2011년 1월 ~ 2011년 11월 아시아나항공 HR 담당 임원(상무)
2011년 12월 ~ 2012년 12월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 담당 임원(상무)
2013년 1월 ~ 2015년 2월 아시아나항공 재무담당 임원(상무)
2015년3월 ~ 2018년12월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전무)
2019년 1월 ~ 2020년12월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전무)
2021년 1월 ~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신규 임원
△상무 아시아나항공 조용한, 이우상, 홍지훈, 김 진, 김경태, 윤순관, 에어부산 배영국, 아시아나IDT 정범영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