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한 LF 신임전무
안태한 LF 신임전무

LF는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월 1일부로 안태한 상무는 전무로, 손희경 상무보는 상무로 승진 발령했으며, 남궁선 부장과 이재익 부장은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

LF는 "패션 기업을 넘어 생활문화 기업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이커머스와 미래 사업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 판단하고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안태한 신임 전무는 홈플러스와 삼성생명 출신의 영업 전문가로 2013년 LG패션(現 LF) 점포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패션업계에 RFID를 현장 도입하는 등 프로세스 효율화 및 사업구조 개선을 꾀했다. 올 한해 동안은 O4O 비즈니스 모델 'LF몰 스토어'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코로나19 상황 가운데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성장을 실현시켰다는 평가다.

손희경 신임 상무는 프리미엄 비건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 등 자체 신규 화장품 브랜드의 론칭을 주도하고 롯데면세점 명동점을 비롯한 고급 유통망 입점을 이끌었다.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전무(1명)
▲안태한 상무

◇상무(1명)
▲손희경 상무보

◇상무보(2명)
▲남궁선 부장
▲이재익 부장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