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은행연합회장에 취임...임기 3년

김광수 신임 은행연합회장. 출처=뉴스1
김광수 신임 은행연합회장. 출처=뉴스1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내달 1일 정식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갖고 김광수 회장을 제14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을 비롯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등을 지낸 대표적인 경제관료 출신이다.

그는 1976년 광주제일고등학교와 1981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농협금융지주는 김 회장이 신임 은행연합회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내달부터 신임 회장 선임 절차에 들어간다.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이 새회장 선출 전까지 대행체제를 맡는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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