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직원, 관객, 공연자 모두를 위한 언택트 공연
주변 경관과 함께 공감각적 음악 공연 제작

주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마혜령씨가 해금 연주 공연을 하고 있다.
주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마혜령씨가 해금 연주 공연을 하고 있다.

대림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체험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 콘서트를 진행 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내 직원들과 일반 대중에게 문화공연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주는 한편 무대가 필요한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콘서트는 대림이 준공한 ‘덕수궁 디팰리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주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마혜령 씨가 해금 연주를 펼쳤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기존의 준공 실적 영상에서 건축물의 모습만 보여준 반면, 대림은 예술 공연과 접목하는 실험을 최초로 시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과 함께 대림이 시공한 건축물에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콘서트 영상은 대림산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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