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의 김경록 사장이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대만도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신임 대만지사 대표로 임명된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신임 대만지사 대표로 임명된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장

선박, 해양,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폭넓은 국제 경험과 탁월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김경록 대표는 앞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몽골 그리고 대만 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효과적인 인재전략을 통해 고객 중심 디지털 역량 강화 및 효율적 의사결정, 업무 효율성 극대화 및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지속적인 혁신을 지휘할 예정이다.

김경록 사장은 2000년 입사 후 20년간 슈나이더일렉트릭에 몸 담으며 경험을 쌓아온 ‘슈나이더일렉트릭맨’이다. 그는 2013년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최초 한국인 사장으로 취임 후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에는 몽골지사 대표로 역할을 넓혔다.

KTE와 합작 법인 ‘슈나이더일렉트릭- KTE’ 설립,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현지화 운영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왔다.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만 지역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김경록 사장은 ‘’대만은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해 전자 및 디스플레이, 화학 공업, 기계 수출 등 고 신뢰성 제품 및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요구하는 시장으로 국내 시장과 유사성이 높고 고객의 요구 수준 또한 비슷하다” 라며 ‘’한국은 물론 대만, 몽골, 더 나아가 아시아 지역 고객의 지속 성장과 비즈니스 수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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