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가 자사의 게이밍 브랜드 `해커(HACKER)` 제품군의 새로운 마우스 `뱀파이어(VAMPIRE)`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뱀파이어` 마우스는 흡혈귀라는 이름답게 날카로운 형상을 지니고 있으며 날개를 연상시키는 좌,우 사이드 그립을 갖고 있다. 또 설정된 DPI(Dots Per Inch)에 따라 변하는 4가지 색상의 LED는 날카롭게 느껴지며 게이밍 기어로서의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4가지의 800-1600-2400-3200 DPI(Dots Per Inch)를 중앙부에 있는 상,하 스위치로 간편하고 빠르게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좌측에 위치한 앞, 뒤 두 개의 버튼은 웹 페이지를 이용 시 편리함을 더해 준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게 되면 4가지 DPI는 물론, 4가지의 전송률(125Hz, 250Hz, 500Hz, 1000Hz) 역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스위치는 원하는 매크로 버튼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각 버튼의 기본기능 변경, 광클릭 모드 등도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많은 게이밍 마우스에서 채택되고 있는 아바고(AVAGO)사의 ADNS-5050 센서와 5백만회 이상의 수명을 보장하는 오므론(OMRON) 스위치가 사용된 `뱀파이어` 마우스는 소비자 가격 1만 8,000원으로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에 포지셔닝 되어, 가성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해커(HACKER) 템페스트(TEMPEST)` 에 이어 또 한번 가성비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의 무상보증기간은 1년이다.

한편 앱코에서는 ‘뱀파이어(VMPIRE)’ 마우스 출시를 기념해 오늘(11일)까지 예약판매를 하고 있으며 예약구매자 모두에게 ‘해커(HACKER)’ 게이밍 마우스패드 ‘GMP-380’을 증정한다.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